앉아서 떠나는 여행/기독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 신학과 인문학의 대화 일반적으로 신학과 인문학은 궤를 달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신학은 신에 대한 학문, 유신론적 관점에서 쓰여진 신중심적 사유체계이고, 인문학은 인간에 대해 쓰여진 인간 중심적 사유체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것과는 달리 기독교와 인문학은 수없이 많은 토론과 대화를 하면서 서로 발전해왔다. 기독교가 시작된 2020년 동안에 수없이 많은 교류를 해왔다. 저자의 말로는 인문학은 기독교 신학에 부단히 새로운 피를 공급했다고 표현한다. 이 말에 적극 공감하는 바이다. 기독교는 지속적으로 인문학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끌어안아 거기서 생기는 부작용을 부단히 극복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하며 성장해왔다. 서양의 역사는 크게 고대 (서로마제국 멸망) 중세 (동로마제국 멸망) 근세 (프랑스 대혁명) 근대 .. 하나님을 아는 지식 - James Packer, 제임스 패커 - 5장. 성육신하신 하나님 1. 복음이 우리로 하여금 맞닥뜨리게 하는 최고의 신비는? 예수님이 죽으신 것. 하나님으로서 사람이 되신 것. 신성을 상실하지 않은 채 인성을 취하였기에 완전한 인간(아기->성인)이면서 완전하게 신적 존재. -> 나에겐 아직까지 너무도 어려운 개념이다. 2. 성육신을 믿는 것이 어떻게 기독교 교리의 다른 난점을 해결해주는가? 기독교 교리의 난점들 : 동정녀 탄생, 기적, 속죄, 부활 훌륭하고 경건한 인간에 불과하다면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 대해 성경이 말해주는 바를 믿는 일은 거의 불가능. 생명의 창시자, 성자 하나님이시기에 위의 난점들은 어려운 것들이 아니다. 3.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그 아기는 하나님이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가 의미하는 바를 분명하ㅔㄱ 설명.. 천로역정(1부)을 읽고 존 번연의 천로역정 (1678) 이 책은 3대 기독교 고전 중에 하나이다. 3대 기독교 고전은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그리고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다. 천로역정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와 '고백록'보다 늦게 나왔지만, 기독교 고전 중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다. 342년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읽어왔기에,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해주고 깨달음을 주는 고전임을 알 수 있다. 이야기 나눔을 위해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읽어나가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고, 크리스천으로서 추구해야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인상깊었던 구절과 페이지 [해석자의 집] 절망의 감방 안에 갇혀 있는 사람(p74) "항상 깨어 근신하지 못한자(살전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