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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 경수필 365days

실학자 이덕무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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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시대 실학자 하면 사람들은 연암 박지원을 떠올린다. 하지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조가 총애했던 실학자가 있다. 38세의 늦은 나이에 등용되어 자신의 역량을 펼쳐서 정조의 손발이 되었던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이 실학자 이덕무이다. 

▲이덕무

이덕무는 조선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평생 동안 2만 권을 읽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지리도 가난했기에 책을 부자들로부터 빌려 읽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책을 빌릴 때에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첫 번째는 한 번 빌린 책은 다시는 빌리지 않는다. 두 번째는 빌린 책은 기한을 지켜 돌려준다. 세 번째는 읽은 모든 책에 대해서 코멘트를 남긴다.

이러한 독서법은 지금도 적용될만한 것 같다.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에 읽는 것 자체에만 집중을 한다. 하지만 반드시 읽을 때에 이 책은 다시는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을 반드시 글로 표현하고 남들에게 10분-20분 정도 심화된 주제로 설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이덕무는 가난에 의해서 부자들에게 신뢰도 쌓고 수많은 독서와 아웃풋을 통해 자신의 실력 또한 제대로 익힐 수 있었기에 탁월한 사람이 되었다.

 

책은 사람의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하는 바가 곧 인격이 된다.

독서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독서를 하면 만 배의 이익이 있다. 글을 읽어서 영화를 누리는 사람은 보았어도 글을 읽어서 추락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왕안석-

나도 이 글을 읽는 모두들 독서를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고 의미를 발견하고 꿈을 꾸고 이루는 사람들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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