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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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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_대니얼 카너먼 나는 생각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지만, 좋은 책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나의 의사결정구조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싶었습니다.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고 1시스템과 2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작동기작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보이지 않기에 증명할 수 있거나 명확하다고 할 순 없으나, 인간, 스스로의 한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한계는 초월에 언제나 앞선다는 지젝의 말이 생각이 난다. 한계가 있기에 초월이 있고, 그렇기에 나는 꿈을 꾸고 배우며 나아간다. 너무 즐겁게 읽었다. 다양한 문제들과 퀴즈, 그리고 주장들과 그에 대한 근거는 즐겁게 와닿았습니다. 조금 더 비판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었다. 기억나는 내용, 말 올해의 읽은 책 중에 딱 하나만 꼽으라면 이 책을 꼽고 싶다. 3년 전 빠..
4장. 공동 존재와 자기 존재로서의 세계-내-존재. '세인' 세계의 세계성에 대한 분석은 부단히 세계-내-존재의 전체현상을 주목. 그때 세계-내-존재를 구성하는 모든 계기들()이 세계의 현상 자체와 꼭같이 현상적으로 명료하게 부각되지는 못했음. 세계에 대한 존재론적 해석은, 세계 내부적 용재자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순서상 앞에 놓여졌음. 그 까닭은, 일상성에서 보면 현존재는 부단한 주제. 그 일상성에서 현존재는 일반적으로 세계내에 막현히 존재하는 것이 X. 우월한 존재양식에 있어서 세계에 대해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 현존재는 자기의 세계속에 마음이 쏠려있음. 세계에 몰두한다는 존재양식과 그 기초에 놓여있는 내-존재 일반이, '일상성에 있어서 현존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가지고 우리가 추구하려는 현상을 본질적으로 규정한다. 현존재의 모든 존재구조도, 따라서 누..
몰입하는 시간의 힘 -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타고난 기질 + 최적의 환경 => 건강한 자기 ‘인간의 모든 고통은 혼자 방에 머물 줄 모르는 데서 온다.’ -블레즈 파스칼 - 타인은 때로 나를 비춰주는 거울. 그러나 나의 감정은 인생의 방향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 되므로 더욱 중요하다. 칙센트미하이 “자신이 하는 일의 상당에서 이미 보람. 물질적 욕심이 거의 없고 오락, 위안, 힘 또는 명성도 거의 필요치 않은 사람이 자기 목적적인 사람들. 이들은 일, 가정, 사람들과 소통할 때, 식사할 때, 혼자 있을 때도 몰입을 경험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일상으로 구성된 삶을 계속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외부 보상에 덜 의존합니다. 외부로부터의 위협이나 보상에 쉽게 영향받지 않으므로, 더 자율적이고 독립적입니다. 동시에 삶의 여러 가..
생각, 독서 인지과부하 2010년에 나온 책과 간단한 내 생각 정리. 인지과부하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만 결정하고 집중 돌입!! 온라인 저작물들의 검색가능성. 어느 때보다 쉽고 빠른 검색을 가능케한 링크. 건너뛰어다니기 단순. 온라인저작물의 분절화 => 일부는 보여주지만, 전체적으로 파악할만한 근거는 X. 숲을 보지 못한다. 심지어 나무조차도 보지 못한다. 잔가지와 나뭇잎만 볼 뿐이다. 다른 종류의 정보를 하나의 스크린에 모으면서 더욱 분절시키고 집중을 방해한다. 신문사 사이트에서 최신 뉴스의 제목을 둘러보고 있을 때 새로운 이메일이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울린다. RSS리더는 블로거 중 한 명이 새로운 글 올렸음 알려준다.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는 벨소리가 울린다. 스크린에는 페북이나 트위터에서 새 글이 올라왔음..
순수이성비판 - 시간론 순수이성비판 선험적 감성론에서는 어떻게 우리가 인식하는가, 어떻게 경험을 얻는가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다. 칸트는 세상의 여러 가지 대상들 중에서 우리가 경험 가능한 영역을 '현상'으로, 경험 불가능한 영역을 '물자체'로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을 얻는지에 대한 대답을 위해, 우리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과 후천적으로 가지게 된 능력에 대해서 조명한다. 우리가 가진 선천적인, 순수한 능력은 감성과 오성 두 가지가 있다. 감성은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고, 오성은 정보를 수용하여 우리 내부에서 사고하는 능력이다. 감성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순수한 직관의 틀, 형식은 오직 공간과 시간밖에는 없다. 1. 시간은 일정한 흐름에 의해 끊임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우리..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원제 Apocalypse Never - why environmental alarmism hurts us all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글쓴이가 강조하는 것은 현재 분명히 과거의 때보다 기후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구가 2030년에 멸망할 것이라느니, 50년에 멸망할 것이라느니 하는 소리는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특히나 이러한 부정적인 추측은 더욱 더 파장이 크기 때문에 저자는 논문과 사료, 인터뷰를 근거로 근거없는 불안함, 음모론을 잠재우기 위한 반대 입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굉장히 신선한 부분이 많았다. 환경보호주의자들 중에서 일부는 요즘 지구에서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가 지구에 문제가 생겨서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기상이변..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E.B 브라우닝 Aurora leigh 로마제국 쇠망사 허버 스펜서 제1원리 + 1장 매일 새로 24시간씩 주어지는 기적 -아침마다 당신의 지갑에 꽂히는 ‘24시간’ -돈 관리법보다 시간 관리법이 시급하다 -살고 있는가, 그냥 있는가 2장 업무적 성취 이상을 해내고픈 열망 -시간은 흐르는데 내 삶은 제자리라는 불안감 -열망만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벅차지만, 그래도 뭔가 더 해야 한다는 초조함 -이 불편한 열망의 이름은 ‘지적 호기심’ 3장 시작은 도저히 실패할 수 없는 작은 계획부터 -엄청난 변화를 기대했다면 지금 당장 책을 덮어라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못 한다 -지나친 열정은 안 된다! 한순간 확 사그라지니까 4장 문제는 24시간 중에서 8시간만 바라보는 것 -출근 후가 일과인가,..
삶을 위한 도구들 feat. 몰입, 행복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